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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3 12:56:02
  • 최종수정2023.12.03 12:56:02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과 충주상고 학생과 교사, 충주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충주 탄금대 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일 충주지역 보훈단체장, 충주상고 교사·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 행사를 가졌다.

평소 보훈지청과 충주시 보훈단체장들은 매달 1일 정기적으로 충혼탑을 참배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상고 학생들이 참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 영웅들의 값진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보훈단체장들은 "요즘 보기 드물게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배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참배를 통해 우리 고장의 호국의 상징인 충혼탑의 의미에 대하여 배웠다"며 "앞으로 우리 고장 보훈인물처럼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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