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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1 13:08:09
  • 최종수정2023.06.11 13:08:09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환경교육을 계획했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환경 우산을 만들었다.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우산에 적고 그림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이 만든 100여 개의 우산은 학교, 지역 교육청, 노인정 등 지역사회에 기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3학년 학생들의 다육이 키우기, 5학년 학생들의 컵 안의 미니 정원 만들기 활동은 식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학년 학생들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은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6학년 학생들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다짐을 담은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었다.

이종락 교장은 "배움은 교실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100일이 채 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이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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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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