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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용익 전 괴산증평교육장 유가족, 장학기금 1천만 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

  • 웹출고시간2023.01.08 12:39:17
  • 최종수정2023.01.08 12:39:17
[충북일보] 고(故) 박용익 전 괴산증평교육장 유가족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군은 고인의 뜻에 따라 유가족들이 "괴산군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021년 10월 별세한 박 전 교육장은 괴산 출신으로 청주교대를 졸업, 1979년 단양 금당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장연초 교감, 수봉초 교장, 충북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을 지내고 2017년 3월 25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평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생활로 뛰어난 학식과 배려 및 청렴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됐던 고인은 생전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행 활동을 이어왔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고인과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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