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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8 13:29:44
  • 최종수정2022.12.28 13:29:44

‘2022년 생산적 일손 봉사 대상’ 옥천군 수상자들.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생산적 일손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한난영 씨가 일반개인 부문 대상, 군 안전보안관(대표 김성근)이 일반단체 부문 특별상, 충북도립대 아띠나래(대표 여인수)가 학생단체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충북도청에서 최현호 정무 특별보좌관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 4개 부문 9개 팀(단체 6, 개인 3)과 특별상 18(단체 10, 개인 8)개 팀이 표창장을 받았다.

한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배식과 조리 봉사를 해왔다.

군 안전보안관(대표 김성근) 21명은 생산적 일손 봉사 활성화를 위해 군서면 증산리와 1사 1손 봉사 자매결연한 뒤 14회 일손 나눔을 펼쳤다. 아띠나래 회원 15명도 7회에 걸쳐 일손 봉사에 참여했다.

한 씨는 "2022년은 생산적 일손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뿌듯한 한해였다"며 "앞으로 꾸준히 일손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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