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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5:53:17
  • 최종수정2022.11.08 15:53:17

표성연·박체리씨 부부(앞줄)가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북단양농협 조합원인 표성연(53)·박체리(40)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부부는 단양군 적성면에서 23년 동안 마늘과 고추, 오미자 등을 재배하며 단양군 농산물의 명품화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또 2012년부터 오미자 작목반장을 맡아 회원들의 원예작물 대체작목으로 오미자 연구에 매진한 점과 지자체와 협력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점 등도 호평을 얻었다.

부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동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부는 도지사 표창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북단양농협 조합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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