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지역 중학교 3학년 응원, 영화 관람 행사 열려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눈길

  • 웹출고시간2022.11.08 15:52:37
  • 최종수정2022.11.08 15:52:37
[충북일보]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응원 영화 관람 행사'가 8일 의림여자중학교와 대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모집했다.

청풍중학교, 의림여자중학교, 대제중학교, 봉양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지도 교사와 함께 날짜를 선정하고 관람 일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학생자치회 스스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은 제천 메가박스 영화관과 협약을 맺어 진행했으며 제천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교육적 관심도 향상과 학생자치회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김명철 교육장은 "학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는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 지역 자체를 살리는 초석이 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지역 연계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