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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4 11:32:50
  • 최종수정2022.08.24 11:32:50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모습.

[충북일보]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단청문 with 썸머데이'를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썸머데이 쿠킹 테라피(2회) △상상을 현실로 3D 아트펜 교실(2회) △어서와, 엄빠도 코딩은 처음이지(2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에 활용되는 다채로운 기술을 교육과 접목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돼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만 있던 날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지루한 여름방학이 너무 재밌었고 한번밖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창의 로봇과 코딩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알게 됐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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