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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7일간 전국 초등부 최강 가려

  • 웹출고시간2022.08.16 13:54:03
  • 최종수정2022.08.16 13:54:03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별로 각지에서 분할 개최된다.

충주시는 초등부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의 총 86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이다.

16~18일까지 단체전 56경기를, 18~22일까지 개인전 단식, 복식 463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호암체육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당시 배드민턴 경기장소였다.

충청권이 공동유치에 도전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학생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8개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5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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