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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3 11:31:49
  • 최종수정2022.05.03 11:31:49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농민회(회장 유주영)가 3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맞는 농산물을 육성ㆍ보급하고자 2018년을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무료 나눔을 실시한 모종은 사과참외, 붕어초(고추), 쥐이빨옥수수 등 12종으로, 소비자에게 토종농작물의 재배 방법과 특징을 설명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식량 주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 건강한 먹거리들로 우리 식탁이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토종종자 보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9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모종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 토종농산물 축제 등을 지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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