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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본격 추진

31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사업협약
과기정통부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RAPA 지정

  • 웹출고시간2022.03.29 16:14:40
  • 최종수정2022.03.29 16:16:39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업주관기관 RAPA)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사업에 청주 오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심사에서 요구됐던 보완사항이 완료돼 31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이 추진된다고도 했다.

변 의원은 과기정통부에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청주 오창에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과기정통부가 2022년도 예산에 지역거점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신규선정이 추진됐다.

그러나 선정 과정에서 충북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경우 자율주행에 특화된 시설계획 보완과 관련한 요구가 있었고, 이와 관련한 수행기관(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도, 청주시)의 보완이 완료됐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IoT 기기간 혼·간섭, △드론 방향탐지, △자율주행용 레이다 센서 등 다양한 ICT융·복합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초대형 전자파 차폐시설로 현재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2020년도에 용산에 구축된 1기가 운영되고 있다.

오창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총사업비는 약 116억원이며, 시험시설은 1,450㎡(약430평) 규모로 2024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청주 오창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충북도, 과기정통부와 긴밀히 협의해온 결과 미래형 신산업 기술 테스트베드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의 쾌거를 거두었다"며, "국토부의 충북대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충북이 미래형 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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