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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3 13:55:03
  • 최종수정2022.02.23 13:55:03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만3천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계획,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겠다"라며 "상위계획 간 적합성을 반영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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