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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막바지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 웹출고시간2022.02.22 10:47:40
  • 최종수정2022.02.22 10:47:40

영동군보건소 직원이 홀로사는 한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한랭질환 건강관리 상담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오전(0~9시)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아직은 한기가 남아있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에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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