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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성장가능성 높은 관광지로 선정

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 선정, 사업비 1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02.10 11:32:18
  • 최종수정2022.02.10 11:32:18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연간 방문객 기준 20만명 이하의 관광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주요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1천720㎡, 건물면적 2천206㎡ 규모의 한옥형 목구조로 현재까지 3만1천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신생 유망관광지다.

특히,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가 모여 있는 구읍 문화유산거리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음식ㆍ공예체험, 한옥숙박체험, 전시ㆍ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이자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옥천 구읍 관광의 메카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옥천전통문화 체험관을 전통문화체험 계승의 장이자, 옥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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