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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이원·군서 어르신 구강 건강은 보건소가 지킨다

동이·이원·군서면 지역, 맞춤형사업 '그 이까지도 튼튼하게'추진

  • 웹출고시간2022.02.09 10:52:17
  • 최종수정2022.02.09 10:52:17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관내 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동이면 등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구강건강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동이, 이원, 군서면 65세 이상 주민 중 8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조사는 기초조사, 구강보건 의식행태, 구강관리, 구강기능, 통합건강증진사업 5개 영역 35개 문항이며, 사후 실태조사는 만족도를 추가하여 6개 영역 39개 문항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전조사 후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틀니세척기 대여사업 등 구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칫솔질 실천율 향상, 칫솔 교환주기 향상 등 반복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면지역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사업인 '그 이까지도 튼튼하게'3차 년도(2020~2022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남부권역 실태조사를 마무리하여 3년간 자료를 토대로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동부권역(청성·청산면) 주민 792명, 2021년 북부권역(안남·안내·군북면) 주민 1천145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실태조사 문항 중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동부권역에서는 사전에 비해 사후 실태조사에서 29.3%p, 북부권역에서는 11.7%p증가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동부권역 97.9%p, 북부권역 87.6%p로 높은 비율을 보인 바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구강건강 및 건강취약 부분을 파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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