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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OK카드로 '아동 급식카드'사업 추진

아동들의 자기선택권 보장, 다양한 곳에서 편리한 식사 도모

  • 웹출고시간2022.02.07 11:21:47
  • 최종수정2022.02.07 11:21:47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 급식 지원 방식을 현행 지류형태의 옥천사랑상품권에서 '향수OK카드'와 연계한'옥천형 아동급식카드'방식으로 전환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옥천형 아동급식 카드'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월말 까지 아동급식 대상자들에게 향수OK카드 제작·배부하여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 카드를 통해 아동들은 유흥·사행성 업체 등을 제외한 군내 음식점(식당), 식품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류화폐는 사용 가맹점이 제한적이라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지만 향수OK카드를 통한 지원방식 전환으로 아동들이 이용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이용하게 되어 별도의 가맹점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며 지류상품권 배부로 발생되는 급식(음식점, 식품 등)외 타용도 사용 방지되어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앞서 군은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지원 단가를 1식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 7천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여 급식단가를 현실화 하였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의 자기선택권을 보장하고, 언제든지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한끼 급식으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아동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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