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소방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22.01.29 20:03:56
  • 최종수정2022.02.02 15:09:57

임병수(왼쪽 세번째) 영동소방서장이 구급현장에서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 급성뇌졸증, 중증외상 등 3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들은 △하트세이버 이재욱 황간119안전센터 소방교 △브레인세이버 영동119안전센터 이채현·이동근 소방위, 소방장 김병윤, 소방사 이정은·황수빈 소방장 △트라우마세이버 김계원 영동119안전센터 소방사 구급대원 들이다.

특히 이정은·황수빈 구급대원은 지난 해 7월 영동군 심천면에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뇌졸중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 이송으로 뇌 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4명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