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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9 20:10:05
  • 최종수정2022.01.29 20:10:05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차량통행에 불편이 해소된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회전교차로.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회전교차로가 조성돼 가화·양수리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향상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국비 1억 4천만 원, 군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7월 공사를 착수, 12월 완공했다.

회전교차로가 조성된 곳은 옥천읍 금구리~양수리 구간 왕복 4차선 도로와 지엘리베라움·계룡리슈빌 아파트 정문과 연결된 2차선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정해영(63) 옥천읍 가화1리 이장은 "지엘리베라움아파트앞 사거리는 양수리방향에서 오는 과속차량과 신축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의 접촉사고가 잦은 곳 이였다"며"회전교차로가 생긴 이후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면서 사고가 없어졌고 보행자들도 안심하고 교차로앞 신호등을 건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옥천군은 2019년 옥천읍 하계리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시가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교통섬의 경관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옥천읍 서부권 지역에 지엘리베라움, 계룡리슈빌 등 신축 아파트 730가구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생활문화체육센터 복합화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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