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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림치유센터' 공공 목조건축 '장려상'

산림청 13일 15건 중 6건 선정 발표
경남 하동군 '우드 정글짐'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1.12.13 15:36:41
  • 최종수정2021.12.13 15:36:41
[충북일보] 산림청은 13일 올 한 해 목조건축 선도사례 창출과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올해 기준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 목조건축물 총 15건이 접수됐다. 이후 해당 건축물에 대해 목구조 반영비율, 건축물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향후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우수사례로 최종 6건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이다. 우수상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의 '철원남북협력센터'가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은 충북 괴산군의 '산림치유센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희리산 산림복합체험센터', 강원도 동해시의 '망상사구 생태관'이 선정됐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오랜 기간 고부가가치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콘크리트 건축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이라며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관련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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