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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청 혁신상 선정

저비용 고효율 임내 운반장비 개발 공로
김경식 주무관 목재수집 비용 절감 기여

  • 웹출고시간2021.11.29 16:10:28
  • 최종수정2021.11.29 16:10:28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29일 국유림 경영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현장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유림을 경영·관리하는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우수사례 8건의 공모를 거친 후,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최우수상은 동부지방산림청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전략적 국유림경영'이 차지했다. 이어 혁신상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의 '원목·부산물 수집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임내운반 장비 개발'에 돌아갔다.

혁신상을 차지한 보은국유림관리소(김경식 주무관)는 목재수집 비용의 절감이 필요하다는 현장 문제인식과 함께 현장조사, 모형제작, 전문가 토의 및 시연회 등의 과정을 거쳐 저비용 고효율의 운반 장비(foreski)를 자체 개발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는 국가 공유자원을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경영해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 업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현장에 확산하고 발전돼 국유림의 가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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