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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 많을 듯

청주기상지청, 3개월 전망 발표

  • 웹출고시간2021.04.25 16:20:26
  • 최종수정2021.04.25 16:20:26
[충북일보] 올해 봄과 초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이 최근 발표한 '충북지역 5~7월 3개월 기상전망'을 보면 5월 충북지역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이겠다.

다만, 초반에는 일시적인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 폭이 크겠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경향을 보이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도 있겠다.

월 평균기온이 평년 16.9~17.5도보다 높을 확률은 70%, 월 강수량이 평년 63.5~107.4㎜와 비슷할 확률은 50%다.

6월 전반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낮 동안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후반에 들어서는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월 평균기온은 각각 40%의 확률로 평년 21.3~21.9도와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도 각각 40%의 확률로 평년 85.7~173.5㎜와 비슷하거나 많겠다.

7월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인 기온을 보이겠다.

구름이 끼는 날이 많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다.

월 평균기온은 평년 23.9~24.9도보다 높을 확률이 70%, 월 강수량은 평년 206.8~360.1㎜와 비슷할 확률이 50%로 각각 분석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3개월 전망은 신평년(1991~2020년)을 적용해 분석한 자료"라며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1개월 전망 등 최신 전망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음 3개월 전망은 오는 5월 24일 발표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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