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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2 16:35:08
  • 최종수정2021.04.22 16:35:08

22일 진천군 숭렬사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4주기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숭렬사에서 22일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4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이상래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진천 출신인 보재 이상설 선생은 최초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만주에 건립해 항일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우리나라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러시아에서 해외 첫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계의 거목이다.

정부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충북도·진천군·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알리기 위해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기념관이 완공되면 나라사랑 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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