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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31 16:54:35
  • 최종수정2021.03.31 16:54:35

이창영(오른쪽) 충북지방병무청장이 31일 옥천군의 병역명문가 박철순씨 자택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 충북지방병무청
[충북일보]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이 31일 옥천군의 병역명문가 박철순 가문의 자택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관내 203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병무청은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문패를 받은 박철순 가문은 2014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1대 고(故) 박영근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이 138개월간 병역을 이행했다.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은 "3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병역명문가가 우대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6천395가문, 충북도내 436가문이 선정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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