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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4 16:29:26
  • 최종수정2019.10.24 16:29:2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고위험 업무를 담당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체·정신적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최초 출동하는 충주경찰서, 정신과적 평가 및 연계활동을 돕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전하게 이송을 돕는 충주소방서 직원들과 입원치료를 담당하는 정신의료기관인 호암병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하는 실무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권순향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발마사지체험, 숲속 체험, 온열치유 등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재충전의 기회와 기관끼리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대응 실무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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