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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율 취임 후 '최저'

민주당-한국당 지지율 0.9%p 差

  • 웹출고시간2019.10.14 16:38:55
  • 최종수정2019.10.14 16:38:5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2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12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1.4%로 지난주보다 3.0%p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오른 56.1%를 기록해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한 자릿수(10월 1주차 7.9%p)에서 두 자릿수인 14.7%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5%였다.

대전·세종·충청지역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긍정평가는 34.9%, 부정평가는 63.0%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5.3%로 3.0%p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34.4%였다. 두 당의 차이는 0.9%p로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최소치다.

바른미래당은 6%대로 올라섰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10~11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2명(무선 80:유선 20)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3%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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