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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하면 속리산, 이달 들어 즐길거리 연이어 개최

3일 속리산 문화축제, 11일 보은대추축제 등 3개 행사 연이어 열려

  • 웹출고시간2019.09.30 10:48:05
  • 최종수정2019.09.30 10:48:05

지난해 보은대추축제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단풍철을 맞은 보은군에서는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오감만족 축제가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이달 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리산 법주사에서 문화축제가 열린다.

문화축제 1부는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 '백미백락'이 2부는 보살계 수계법회 3부는 숲속음악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어 이달 11∼20일까지 2019년 충청북도 농산물 판매분야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9 보은대추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객들이 청정농산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보은 뉴트로 거리,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이 10일 내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단풍가요제 모습.

ⓒ 보은군
마지막으로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인 12일에는 중부권 최대의 가요제인 '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속리산 잔디광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8일 22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9개 팀이 참가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은 수개월 전부터 이달에 개최되는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단풍이 있고, 역사가 있고, 청정농산물이 있는 우리 보은군에 방문하시면 오감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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