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 20일 개막

'유기농의 모든 것' 한자리에…이틀간 다채로운 행사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9.19 09:49:24
  • 최종수정2019.09.19 09:49:24

20일 개막하는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이 20일 개막한다.

이번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하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 학술대회, 먹거리장터 등 유기농의 모든 것을 오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통한 유기농업군 괴산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친환경 벼 탈곡 △짚풀짜기 △곤충체험 △가상현실 VR체험 △유기농열차 등 16종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유기농산물 및 세계고추 전시회 △괴산역사 100년 사진전 △아름다운 괴산 사진전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건강·간편·체험을 반영해 원스톱 쇼핑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비건 페스타'(Vegan Festa)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유기농업군 청정 괴산에서 유기농산물로 만든 100% 유기농비빔밥이 선보인다.

친환경농산물 시식코너, 판매장과 프리마켓이 운영되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도 제공된다.

군은 5대륙 31개국 유기농지도자 120여 명이 참가하는 5회 알고아 정상회의와 함께 4회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해 유기농 가치 확산과 세계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권구영 괴산유기농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은 "유기농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기농페스티벌이 열리는 괴산에서 건강, 생태, 공정, 배려 등 유기농의 4개 가치와 사랑을 온몸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