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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력자립 위한 열병합발전소 추가 필요"

충북상공회의소협회·충북연구원 공동 세미나
설영훈 박사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전력수요 확대"
문윤섭 교수 "전적으로 동의… 오염최소화 병행돼야"

  • 웹출고시간2019.08.20 21:02:51
  • 최종수정2019.08.20 21:02:51

충북상공회의소와 충북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충북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열병합발전의 역할' 세미나에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전력 자립을 위해 열병합발전소 추가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충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0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열병합발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지자체와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스템인 열병합발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는 '에너지자립과 충북경제'라는 발표를 했다.

설 박사는 "충북도는 다(多)소비형 산업군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전력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전력자립도는 전국 최저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발전설비를 활용한 조속한 전력자립도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제발표 이후 홍익대 전영환 교수 주재로 패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전기연구원 이창호 연구위원은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조성을 위해서는 분산전원의 보급·확대가 필요하다"며 "수요지 전원의 확대를 통한 분산 자립형 에너지생태계를 조성해 에너지자립도를 제고 및 지역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도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는 "충북은 에너지 소비형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대규모 투자 및 신규 산업단지 사업 등으로 전력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력 자립도가 전국에서 최저이므로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 추가설치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친환경 연료(LNG)에 따른 최적방지시설(SCR 등), 그리고 실시간 굴뚝 TMS를 통한 질소산화물과 암모니아의 철저한 감시를 통해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민선7기 산업단지 800만평(2천644㏊) 수준으로 확장을 추진중이지만 산업전력 및 용수에서 취약한 부분이 많아 기업 투자 유치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병합발전의 자가발전이 필수로 지역사회, 주민 모두 합심해서 자가발전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두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열병합발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충북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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