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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9 15:16:15
  • 최종수정2019.08.19 15:16:15

황규철 충북도의원이 19일 남부3군에서 교육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황규철(옥천2·민주·교육위) 충북도의원이 19일 옥천군청 다목적회관에서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교육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월 14일 공포돼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6개 지역의 교육균형발전 예산(연간 약 30억 원)에 대해 각 지역별 의견을 수렴했다.

황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시급한 사안"이라며 "도내 6개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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