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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 즐기고 느끼고 배우러 오세요

제9회 충북수학축제 오는 23일부터 개최

  • 웹출고시간2019.08.18 15:09:43
  • 최종수정2019.08.18 15:09:43

지난해 충북수학축제 모습.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이 제9회 충북수학축제를 23~24일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학, 미래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에는 미래를 상상하는 수학주제관을 비롯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 최석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특별부스 등 60여 가지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용어, 광고디자인, 통계포스터, 수학사진 등 다양한 전시마당과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도미노, UCC공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 수학주제 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나눔 마당, 수학으로 대화하는 매스토크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충북대 사범대학 일원에서는 최석정,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수학방탈출과 자연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수학산책마당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와 만날 수 있으며, 실생활 곳곳을 수학적 눈으로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자연과 실생활에 담겨진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제9회 충북수학축제에 학생,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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