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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1 17:10:20
  • 최종수정2019.07.31 17:10:20
[충북일보=서울] 북한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난 25일에 이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밝힌 뒤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러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나갈 경우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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