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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 추진

갈색팽이버섯 '여름향1·2호' 7월부터 매달 16t씩 중국 수출길 올라

  • 웹출고시간2019.07.18 18:19:47
  • 최종수정2019.07.18 18:19:47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 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버섯 수확 후 관리, 수출 추진 절차 등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수출시장 분석을 통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은 ㈜그린피스 엄세찬 부장이 '버섯 수출절차 및 시장전망'에 대해, (사)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조미애 연구부장이 '버섯 수확 후 관리 및 포장기술'에 대해 교육 및 컨설팅을 벌여 버섯 수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와 '여름향2호'는 에너지 절감형 고온성 버섯으로 유럽, 캐나다, 미국 등 6개국에 19t이 수출됐다. 최근에는 중국 식자재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어, 이달 25일부터 매월 16t씩 수출할 계획이다.

김영호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버섯가격 하락에 따라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버섯농가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에서 수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버섯 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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