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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읍 승격한 진천군,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2읍 5면 체제, 도민체전 T/F팀, 선도사업팀 신설 등

  • 웹출고시간2019.07.02 10:48:32
  • 최종수정2019.07.02 10:48:3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덕산읍 승격 등 각종 행정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최근 3년간 인구 1만1천명이 증가하는 등 급속한 주민유입에 따라 자동차등록대수, 노인인구, 장애인인구 등 각종 분양의 행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난 1일 덕산읍 승격에 의해 2읍 5면체제로 전환한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정원 29명 증원과 함께 △덕산읍 재무팀 신설 △도민체전 T/F설치 △주민복지과 선도사업팀 신설 등이다.

군은 덕산읍 재무팀을 신설해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덕산지역의 인구 및 기업체 급증에 따른 높은 수요의 세무행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13년만에 열리는 내년도 59회 충북도 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체전 테스크포스팀(T/F)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에는 선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상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진천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에 상당한 추진동력을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상주인구 9만 시대에 걸맞게 늘어나는 각종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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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