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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하반기 우수제안 9건 선정

저수지 저수율 DB 구축 사업 등

  • 웹출고시간2022.12.21 16:40:04
  • 최종수정2022.12.21 16:40:04

청주시 외부제안심사위원과 '2022년 하반기 우수제안' 제안자들이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안 최종심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수지 저수율 DB 구축 사업' 등 2022년 하반기 우수제안 9건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문 영역의 외부제안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하반기에 접수된 677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5개 기준을 적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4건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저수지 저수율 DB 구축 사업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정보접근성 향상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지하상가 활용 방안(관광유치) △상습침수(막힘)구역 빗물받이 테두리 도색 △시내버스 운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노력상은 △상당산성 옛길 활성화 △영농폐비닐재활용탄소저감형PCR-멀칭필름지원사업 △오창 미래지 문화관광 제안 △'힙'하고 '핫'한 페스티벌, 청주만의 '쏘맥축제'개최가 차지했다.

시는 이 제안들을 내년에 행안부가 주최하는 중앙우수 제안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채택되지 않은 제안에 대해서도 재심사와 보완해 실행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 우수제안인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올해 중앙우수제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아 전국 우수사례가 된 바 있다.

또 청주시는 시민의 제안에 대한 열의와 이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청주시민의 창안은 청주시민의 삶뿐 아니라 전국민의 삶에도 파급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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