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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 버블, 그림자, 마술쇼 열여

관내 5개 유치원 200여 명 유아들 예술적 감수성 길러

  • 웹출고시간2019.06.25 11:16:49
  • 최종수정2019.06.25 11:16:49

제천지역 5개 유치원 어린이들이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내토병설유치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아 61명과관내 행복지구 참여 유치원인 신백, 화산, 남천, 남당초유치원 유아 130명과 함께 지난 24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마술, 연기와 버블을 결합한 버블쇼, 빛을 이용한 그림자 공연으로 아이들의 함성소리와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유아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행복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아는 "연기와 비눗방울을 손으로 직접 만져봐서 재미있었고 그림자와 마술 공연도 신기했어요"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재옥은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즐거운 문화 예술 체험을 안겨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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