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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카레·소주값 올라…오렌지주스·참치캔값 내려

5월 다소비가공식품 30개 중 18개 품목 전달比 가격 상승
다소비가공식품 평균 판매가격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

  • 웹출고시간2019.06.17 18:11:25
  • 최종수정2019.06.17 18:11:25
[충북일보] 지난달 카레와 소주 가격은 전달 대비 오른 반면 오렌지주스와 참치캔 가격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5월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전달 보다 상승했다.

카레 가격이 5.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소주 5.4% △맛살 3.8% △시리얼 3.4% △치즈 3.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3.7%) △참치캔(-2.4%) △스프(-2.0%) △설탕(-2.0%) △콜라(-1.4%) 등 10개였다.

된장과 간장은 각각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5천645원으로 전달 보다 1.1%,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3%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천8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 11만8천382원 △SSM 12만9천559원 △백화점 13만7천750원 순이었다.

유통업태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300g)로 전통시장에선 1천251원, 대형마트에선 2천309원에 팔려 두 업태 간 45.8%(1천58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홈페이지(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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