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곳곳에서 U-20 월드컵 '거리응원'

청주체육관, 김수녕양궁장, 충주, 영동·…대형 LED 스크린 설치
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 한범덕 시장도 참석
우승 염원하는 함성에 잠 못 이뤄

  • 웹출고시간2019.06.16 16:12:53
  • 최종수정2019.06.16 16:12:5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청주체육관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남자 월드컵 결승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충북도내 곳곳에서 우승을 염원하는 함성이 울려 펴졌다.

도민들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결승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을 가득 메운 2천 명의 시민들이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도 체육관을 찾아 응원했다.

상당구 김수녕 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 전광판 앞에서 붉은 악마 수백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전반 이강인 선수의 페널티킥 선취 득점에 환호하던 시민들은 한국이 역전패하자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경기에서 준결승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모(35·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는 "거리응원을 나와 보기는 처음이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대한민국이 FIFA 주관 남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되길 목청 높여 응원했다"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지만 끝까지 잘 싸워준 U-20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LED 화면 앞에 모인 시민들이 응원 분위기를 달궜다.

영동군도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유원대학교 대학생들과 응원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U-20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대 3으로 역전패했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