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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브래스 밴드 제천에서 공연

14일 금요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 웹출고시간2019.06.11 13:25:01
  • 최종수정2019.06.11 13:25:01

색소폰, 클라리넷, 튜바, 트럼펫, 트롬본 등의 악기 연주자 총 8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탄자니아 브래스 밴드.

[충북일보] 아프리카 탄자니아 청년들로 구성된 '브래스 밴드'가 오는 14일 제천을 찾는다.

색소폰, 클라리넷, 튜바, 트럼펫, 트롬본 등의 악기 연주자 총 8명으로 구성된 브래스 밴드는 제천과 탄자니아 간 문화교류와 더불어 선진문화 체험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다.

이들이 거주하는 탄자니아 부코바 지역은 인구 25만 명이 거주하는 카게라 주의 주도로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등 4개국 접경지에 위치하고 있다.

브래스밴드는 이 지역에 머물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선교사역자협회(대표 손태흥 목사) 소속 김용주·박효필 목사 부부가 현지 청소년들을 지도해 구성됐다.

이 밴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밴드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 방문은 청소년들의 꿈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번 방한의 의미는 크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40분 제천시청 현관 로비에서 사전 공연인 브래스 밴드 홍보를 위한 작은 음악회로 시작되고 오후 7시에는 문화회관에서 본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같이 이뤄진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손태흥 목사는 "탄자니아와 제천시가 갖는 문화교류를 통해서 후원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탄자니아 브래스 밴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손태흥 목사(010-6410-5704) 및 제천시청 문화예술과(641-55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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