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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급식현황 두 눈으로 확인

영동어린이급식관리센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9.05.21 09:59:44
  • 최종수정2019.05.21 19:46:33

영동 으뜸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현장 참관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의 등록기관 부모를 대상으로 21일 영동읍 으뜸어린이집에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가 등록 급식소(어린이집)에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직접 부모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조리실 위생지도, 급식의 조리 및 영양지도, 배식관리 및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당류 저감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당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가 직접 조리실을 둘러보며 자녀가 먹는 급식수준을 확인하고 자녀의 식습관을 관찰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유아들의 적정 배식량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은 "어린이집 급식 관련 안 좋은 기사나 언론보도를 볼 때마다 마음 졸였는데 영양사, 위생사의 면허를 갖춘 전문가에 의해 조리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것을 직접 보니안심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시설 안전의 신뢰성 확보와 자녀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됐으며, 현재 관내 27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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