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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7:13:03
  • 최종수정2019.05.16 17:13:03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과 연암대 교수.학생들이 16일 박종림너싱홈요양원을 방문해 합동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은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과 연암대 교수·학생 등 25명은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소재한 박종림너싱홈요양원을 방문해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다함께 시설 청소를 했다.

또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네일아트, 안마,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인들에게 기쁨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림 박종림너싱홈요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감사한다"며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LG화학 청주공장과 연암대의 합동 봉사활동은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향후에도 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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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