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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왕의 고양이 '킹스캣' 주제

  • 웹출고시간2019.05.14 13:14:13
  • 최종수정2019.05.14 13:14:13
[충북일보] '2019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오는 17~19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국내외 재즈 음악과 월드 음악, 포크 음악 등의 장르와 함께 왕의 고양이 '킹스캣'을 주제로 한 아트워크, 팝아트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꾸며진다.

아트워크는 임금(숙종)의 묘지에 고양이(금손)이를 같이 묻어줬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봄밤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봄여름가을겨울'의 라이브 공연, 카렌 수잔, 웨슬리, 에릭 트리톤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수의 재즈 뮤지션 20여 개팀이 출연한다.

지역의 숨은 재즈 고수들의 무대와 오디션으로 선발된 100명의 재즈패니아들의 끼와 열정도 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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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