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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 제공

세명대 학생들과 연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9.05.13 11:31:13
  • 최종수정2019.05.13 11:31:13

세명대학교 재활스포츠연구동아리 학생들이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가 세명대학교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활마사지 서비스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대학생 17명을 선발해 추진 중이며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팔, 다리, 허리 등 불편한 곳을 풀어드리고 치매예방 인지놀이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을 되찾아드리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세명대 재활스포츠연구동아리 학생들로 지난 3월말부터 매주 1회씩 세명대 김건도 교수(생활체육학과)에게 관련 교육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의림지동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전공을 살린 사회체험과 단기일자리 참여 기회를 마련해줬다.

평소 관절염과 허리질환 등 만성통증에 시달렸던 경로당 어르신들은 대학생들에게 마사지를 받고 밝은 모습을 지으시며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고 참여한 학생들도 "재활마사지로 어르신들께 봉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의림지동의 운동재활마사지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학생 17명이 회당 2시간 정도씩 총 15회의 운동재활마사지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에도 세명대학교와 협의 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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