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6 17:38:52
  • 최종수정2019.04.26 17:38:52

복대초등학교와 복대초병설유치원이 26일 연 '형님먼저, 아우먼저 미니올림픽'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2인 1조 협동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복대초병설유치원은 26일 미래관에서 복대초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형님먼저, 아우먼저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유초연계 징검다리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미니올림픽은 승부를 가리기보다는 서로 배려하는 2인 1조의 협동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짝꿍과 손을 맞잡고 미션을 수행하며 장애물을 지나갈 때마다 함께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서로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원장은 "유치원생들에게는 형님이 생겨 정서적 안정을, 1학년 학생들에게는 형님의 역할을 하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어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형님과 아우가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예술활동, 신체활동, 감정나누기,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