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국외 자매도시 유학생 유치 본격 시작

세명대, 4월중 펑저우시 방문 유학생 유치 설명회
대원대, 자매도시 유학생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19.04.02 11:04:33
  • 최종수정2019.04.02 11:04:33

이상천 제천시장과 펑저우시 방문단장인 공야밍 조직부장이 공무원 교환근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달 말께 국외자매도시인 펑저우시의 공야밍 조직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맞아 공무원 교환근무와 유학생 유치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

시는 이번 펑저우시 방문단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 교환근무에 대한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식품, 화장품, 반려동물용 제품 등의 개발 및 제품 인허가 등록 등 한약재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8월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0년 이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천시는 펑저우시 방문단 방문기간 중 세명대 및 대원대와 함께 펑저우시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대원대는 국외자매도시 출신 유학생에 대한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을, 세명대는 제천시 관계자와 4월 중 펑저우시를 찾아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 펑저우시는 오는 5월 중 세명대 유학 희망학생 20여 명과 함께 세명대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펑저우시는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서부지역 한약재의 고향으로 제천시와 2016년 4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한 인구 81만 명의 도시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펑저우시를 비롯한 장수시와 은시주를 찾아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열어 현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펑저우시 방문단과의 협의로 관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및 협력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