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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밀레니엄타운 관광시설 높이 상향

충북개발공사, 밀레니엄타운 개발 계획 변경
공익시설에 소방본부·장애인회관 추가

  • 웹출고시간2019.03.12 16:48:50
  • 최종수정2019.03.12 16:48:50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 충북개발공사
[충북일보=청주]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 계획이 변경된다.

충북개발공사는 12일 청주 청원구 오동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변경된 계발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관광숙박시설의 높이는 기존 '10층 이하'에서 '비행안전 6구역 고도제한 범위 이내'로 변경된다.

남측 지역주민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남측 연결도로가 새로 개설될 예정이다.

당초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뤄진 공익시설에는 소방본부, 공공청사, 장애인회관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공익시설 면적은 32만6천㎡(전체 개발면적 56%)에서 33만9천㎡(58%)로 늘었다.

청원구 주중동 511-1 일원 58만6천㎡에 조성되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사업비 2천5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청주시에 밀레니엄타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신청, 오는 5월 도시계획심의를 앞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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