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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7 17:05:45
  • 최종수정2019.02.27 17:05: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거룡승천제추진위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27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36만7천 원을 기탁했다.

추진위는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거룡승천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제례의식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에 추진위는 시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고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제례의식만 진행하고 남은 금액 전액을 기탁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주는 추진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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