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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9 11:05:56
  • 최종수정2019.02.19 11:05:56

괴산군이 지난 18일 괴산 출신 충북도 공무원(괴우회)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8일 괴산 출신 충북도 공무원(괴우회)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윤남진 도의원과 괴우회 회원 30여 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괴우회와 괴산군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현안사업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홍명희문학관 건립(100억 원) △농업기반시설 조성(136억 원)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 원) 등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총 31개(2천589억 원 규모)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현재 군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각종 생활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도청 향우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예산 확보는 군민생활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핵심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으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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