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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회장기 빙상경기대회 열려

제천 청전뜰 특설 링크장에서 선수·학부모 등 25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01.30 11:31:51
  • 최종수정2019.01.30 11:31:51

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열린 제천 청전뜰 설리번 특설 빙상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30일 제천 청전뜰 설리번 특설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각급 체육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를 준비한 장한성 충북빙상연맹회장은 "올해도 논바닥에 얼음을 얼려 경기를 치르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열악한 상항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 전국체전에 나가 금·은메달을 딴다는 게 대단하지 않느냐"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충북 도내에는 빙상꿈나무들이 많아 인프라가 구축되면 제2의 김연아, 모태범, 이상화 등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지만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충북 빙상의 명맥을 이어 온 것은 빙상을 사랑하는 선수와 학부모의 열정이 초석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한 선의의 경쟁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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