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가득 소원꾸러미사업 인기

  • 웹출고시간2018.12.26 10:54:33
  • 최종수정2018.12.26 10:54:33

진천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중인 소원꾸러미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회원들이 전기장판이 필요한 가정에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전기장판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지원해 주세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축구화가 필요합니다. 포토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포토샵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나만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 온기나누미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가득 소원꾸러미사업'이 복지 대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원꾸러미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망하는 작은 소원들을 접수해 들어주는 시책으로, 혼자가 아닌 공동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말까지 장애인복지관과 드림스타트 등 소외이웃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24명의 소원이 접수됐다.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최종 13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개별가정 방문을 통해 26일 선물 전달을 완료했다..

류창현 민간위원장은 "각각의 소원 꾸러미는 1인당 20만원 내외의 적은 예산으로 진행했지만 대상자들에게는 금액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앞으로 "소원꾸러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