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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공존하는 산학협력특화센터 '건국 ICC'

산학협력의 고도화 및 확대 위한 지원 지속할 것

  • 웹출고시간2018.12.25 12:46:01
  • 최종수정2018.12.25 12:46:01

건국대 LINC+사업단이 대학 보유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센텔라병풀농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LINC+사업단이 대학 보유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4개의 분야 대학-기업체간 산학협력특화센터 '건국ICC(Industry Collabor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식품ICC에서는 기업의 성공적인 시제품 제작을 위해 제품의 설계단계부터 시제품 제작단계까지 풀 패키지로 지원하는 All-SET 기업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대표적 기업이 센텔라병풀농원(대표 김종광)이다.

센텔라병풀농원은 병풀을 이용한 화장품에서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셀렉션을 개발 중이다.

병풀추축물을 원료로 만든 센텔라 비누는 아토피 치료 및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며 기능성 마데카솔 비누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병을 고친다 해서 이름 붙여진 병풀의 학명은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로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인도에서는 상처를 입은 호랑이가 병풀이 많이 난 곳에서 뒹굴며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보고 '호랑이 풀'이라고 부르며 상처치료성분으로 사용해 왔다.

건국 ICC에서는 센텔라병풀농원의 생산품인 병풀즙, 병풀장아찌, 병풀장아찌캔, 병풀비누 제작 등 기업의 시제품제작 및 출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All-SET 기업지원 사업은 교수와 기업을 1대1로 매칭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돕고 실용적인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건국대 LINC+사업의 일부다.

식품바이오 ICC장 안정희 교수는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산학협력의 고도화 및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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