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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27만명 관람

차별화 마케팅으로 '인기 고공행진'

  • 웹출고시간2018.11.14 11:06:38
  • 최종수정2018.11.14 11:06:38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민물고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은 지난 17일까지 27만700명으로 집계됐고 14억8천601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와 방송,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협약기관 등에 팸플릿을 비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지점에는 전광판 광고를 실시했다.

연수원, 호텔 등과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업무 협약을 맺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지난해 한해 관람객 30만 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까지 올해도 30만 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태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수조 중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 서식 물고기인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천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아마존 민물고기인 레드테일과 피라루쿠, 캣피쉬 등 5종 28마리가 80t을 담수할 수 있는 대형 수조도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환경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달과 한중일 쏘가리, 양서·파충류 등을 전시해 놓은 크고 작은 26개의 전시 수조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수달 한 쌍이 살고 있는 146.51㎡(수조 2개) 규모의 전시관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수달의 앙증맞은 몸짓이 더해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천원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유진 소장은 "남은 기간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목표했던 관람객과 수익 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편은 최소화하고 볼거리는 계속해서 늘려 관람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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